PS5

몇달전에 PS4를 팔았다.

 

그러고 XSS를 구입했는데, 할 게임이 없어서 다시 팔고

 

PS5를 중고로 구입했다.

 

마음에 드는 것은 일단 가성비.

현재 PS5의 중고가는 40만원 초반대, 이 정도 가성비에 4K급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완전히 게임 패드 하나만으로 온/프부터 게임까지 완벽하게 조작을 할 수 있다는 점과, 게임을 플레이한다고 해도 옵션을 타협하며 최적화까지 해줄 필요가 없다는 점. 부재 중일때 PS APP을 통해 PS5를 연동시켜두고 하고 싶은 게임을 원격으로 다운로드 받게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엑박보다 할 게임이 많다는 점, 조용한 소음 등등.

 

개인적인 기준에선 만족할 만한 장점이 많았고, 후술할 단점도 있는데

 

조용한 만큼 발열 해소가 충분하지 않아 고사양 게임은 2시간 이상 플레이 시 버벅임이나 렉이 발생하고, 듀얼센스의 경우 그립감은 괜찮으나 적응형 트리거를 사용하면 피로도가 높아 손목이 아프다는 점이다. 배터리도 충전형이라 무선으로 5시간 이상 플레이하기 어려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