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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7일 카본 프렘 케이블 세팅

by kari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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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015년식..

그러니까 대충 2014년 쯤에 나왔을 듯한 프레임인데.

 

케이블이 지나가는 방식이 정해져있다.

 

케이블 세팅의 방향은 단순히 취향차이일까.

 

 

왼쪽 변속 레버 케이블은 프레임 오른쪽 방향에서 나와서 왼쪽 변속 레버로 들어가야하고

오른쪽 변속 레버 케이블은 프레임 왼쪽 방향에서 나와서 오른쪽 변속 레버로 들어가야하니.

이것은 공기저항에 이점이 있지 않나...

라는 말을 하던 아저씨가 생각난다.

유튭에선 손 놓고 탈때 조향에 간섭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도 있고.

드래곤볼 하면서 유튭에서 여러 팁을 얻고 있는데.

이젠 이런건 그냥 제조사 차이인갑다

 

아니면 단순히 취향 또는 세팅 차이도 되겠지.

이 카본 프레임이나, 풀샥 프레임은 2013~2014년도 사이의 프레임이라.

그때 트렌드가 

변속 레버 케이블은 프레임과 같은 방향으로 나와서 꼬이지 안게 세팅을 하게 되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함.

브레이크 레버의 위치가 왼쪽 리어/ 오른쪽 프론트 에서 왼쪽 프론트/ 오른쪽 리어로 바뀐것 처럼.

오른쪽 리어로 바뀌니까 페달돌리면서 뒷드레일러 세팅하기가 간편하더라.

손으로 바퀴를 멈추는 것보다 좋아.

 

암튼 본론.

 

내가 찾아보니까 스페셜라이즈드는 그런게 없는데.

엘파마 환타지아는 있더라고. 최신 프레임은 잘 모르겠지만 2014~2015년식에 있긴 있음.

환타지아의 어떤 특정프레임이 그렇다고는 자세히 보지 않아서 확정은 짓지 못하겠지만.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것은, 케이블을 둘러 세팅되었다고

그게 꼭 잘못된 세팅이 아니라는거지.

케이블 세팅이 약간 너저분 할 수도 있고,

인터널은 케이블의 커팅 길이에 따라서 조향각도에 간섭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꼭 이 방향이 맞다. 저 방향이 맞다고 할 필요는 없다고 보인다.

 

결론은 핸들이 돌아가면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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