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과 일상

스피커를 아는 사람들은 사운드바보다 TV스피커가 음질이 좋고 북쉘프 스피커가 사운드바보다 음질이 좋다고 한다.나도 그런 말에 기대를 걸고 편승을 했기 때문에 MR4를 선택했지만, 솔직히 별로였다. MR4에 서브 우퍼에 앰프까지 발품을 팔아 최대한 가성비로 맞춘다고 하더라도 서브우퍼까지 30만원돈은 넘게 들어간다.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인데 웃긴건 그 돈을 쓰더라도 내 귀에 맞는 사운드 시스템일지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런 모험을 할바에 차라리 다른 스피커를 알아보는것이 속편하기에 MR4를 2주만에 방출해버리고 사운드바를 구입했다.   JBL BAR 300의 음질은 확실히 MR4보다 부족하다. 하지만 그간 거슬리던 화이트 노이즈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배치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공갈 우퍼라고 불리는 패시..

얼마 전 스피커를 새로이 들였다. 바로 가성비 스피커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에디파이어의 MR4였다.20만원대 미만 스피커 최강자라는 말에 무턱대고 구입을 했다.아니. 지금 생각해보니 무턱대고는 아닌 것 같다. 원래 쓰던 스피커가 되돌아올수 없는 길을 건넜기에 어차피 사야했다. 그치만 아직도그립다. ZR7 구차한 이유를 건너뛰고 결론만 말하자면 벌써 ZR7이 그립다.MR4 두개를 합쳐도 부피가 적은 주제에 저음만큼은 훌륭했다. 근데 그 녀석은 사라지고뭘해도 심금을 울리지 않는 MR4만 덩그러니 남아있으니...소리를 들을때마다 탄식이 흘러나온다.  소리에 낀 화이트 노이즈도 문제다. 소리가 들릴때만 노이즈가 낀다.이건 다른 기기를 사용할때도 들렸기 때문에 DAC의 문제겠지만... 하... DAC...진짜...

대학생때 중고나라에서 27만 5천원에 미개봉품으로 구입해와 8년간 사용했던 소니의 SRS-ZR7 사운드바블루투스부터 크롬캐스트, HDMI ARC, USB 메모리파일 재생, USB 연결, AUX 등 여러기능을 지원하는 스피커다. 20대의 대부분을 함께해왔지만 몇 달전부터 절전모드에서 깨어나지 않거나 블루투스와 크롬 캐스트 기능을 제외한 HDMI ARC, USB DAC, AUX 기능이 죽어버리는 현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수차례 초기화를 하더라도 먹통이 되는 주기만 짧아질뿐. 초기화조차 몇번을 시도해야 겨우 성공했고, 만약 초기화가 되더라도 길어야 일주일, 짧으면 사흘만에 블루투스를 제외한 기능이 먹통되길 반복. 몇달간의 스트레스 끝에 새로운 스피커를 구입하기로 한다.(사실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던 것 뿐이다)..

크다. 이렇게 보면 좀 작아보이기도 하고.그리고 그래픽카드의 팬 수명이 다 되어가는데 슬슬 바꿔야할 것 같다. 배송비 포함하면 만원 정도 드는데.걍 하지말까...? 나중에 타오바오에서 살 거 있으면 같이 사던가 해야겠다.모처럼 큰 케이스로 이사왔기에 보드도 ATX보드로 교체하고, M.2 NVME를 하나 장착해뒀다.원래 메인PC에서 백업용 저장공간으로 쓰던 것인데 생각보다 쓸 일이 없어서 빼버리고 새로 장착함. 파워도 7년은 넘게 썼던 파워렉스의 500W 파워에서 맥스엘리트 맥스웰 프리모 600W로 바꿔줬다.맥스엘리트는 최근 나온 신생브랜드다. 저가 파워는 정격 용량 언더를 사용할 요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어찌되었건 앲ㅄㅄㅄㅄㅄㅄ코의 저가형 라인업과 에너지 옵티머스는 절대 쓰지말라는 이야기다. 램도 b..

와싸다에서 판매 중인 아스텔앤컨 XB10블루투스 리시버가 뭔고하니   유선 audio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도 쓸 수 있게 신호를 변환해주는 장치라고 한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이해를 하면된다.   심플한 포장   본체는 이렇게 생겼다. 크기가 작아 헤드폰에 부착해서 사용중이다.   배터리 타임은 좋지 못하다. 나온지 꽤 오래된 제품이라 어쩔 수 없을 듯 하다.  대신 저항이 높은 헤드폰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여태 원신이나 스타레일같은 십덕게임이나 그래픽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 레이싱게임만 즐기다가 양겜의 즐거운 맛을 좀 보니 메인PC가 고열로 정신을 못차린다는 것을 알았다.(나름 싸제쿨런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유로트럭마저도..;; 역시 4K에선 어지간히 답이 없나 보다.   그래서 구입한  써멀라이트 프로즌 워프레임 프로 360  이 모델은 2024 컴퓨텍스에서 공개된 따끈한 신상인 말씀! 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수냉쿨러는 직구하면 안되는데;;; 왜 산거지 그걸 깨닫기도 전에 개같이 통관.  약 10일만에 도착. 펌프만 연결해서 누수테스트를 진행해보았는데.아무런 문제 없이 작동이 잘된다. 장착 예시 써멀라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호환되는 프로그램을 받아 설치한 뒤  원하는 이미지와 레이어를 선택해 디스플레이 가능하..

작년에 나온 Jonsbo C2 후속작.    C2과 다르게 하나로 끝낼 생각이 없는 모양인지C6는 4가지 바리에이션과 2가지 색상이 있는데.     나는 그 중에 손잡이가 달린 ITX 버전을 선택했다.MATX 버전과 외관상 차이는 없다.      이 제품은 국내서 유통되는 MATX 버전과 다르다.전면 파워서플라이 장착으로 CPU의 쿨러는 170mm높이까지.최대 대장급 공랭 쿨러까지 지원된다.  메인보드는 ITX와 17*19 사이즈의 DTX 보드까지만 장착이 가능하나  이러한 브라켓을 사용해 1U규격의 파워를 사용한다면풀사이즈 MATX 보드도 사용가능 할 것 같다.  참고로 파워서플라이의 권장 길이는 140mm다. 그래픽카드 장착을 포기하면 좀 더 긴 파워가 장착이 가능하겠지만그러한 대용량의 파워를 C6에..

TKL 배열의 미니 키보드. M71 + GMK Bushido    LEOBOG 넌클릭 얼음청축, 체리 MX2A 흑축, 오테뮤 라임v2

충전독을 포함하는 8Bitdo의 Ultimate Bluetooth 컨트롤러 닌텐도 스위치 버전. 연타기능이 제공된다고 한다.     C타입 커넥터를 지원하며 스틱은 비대칭. 패드 하단에는 좌우로 한개씩 패들이 붙어있는데이 버튼은 일부 게임에서 퀵슬롯처럼 사용 할 수 있는 버튼이 아니고 8Bitdo Ultimate Software에서 편의기능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 버튼이다.    컨트롤러의 버튼 매핑 소프트웨어 초기세팅시 설정은 XBOX 컨트롤러에 맞게 설정되어있기 때문에버튼 순서가 달라도 별도로 편집해줄 필요없이 사용하면 되고.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지만. 한번에 입력해주는 매크로가 아닌버튼을 따닥따닥 미리 입력해주는 느낌의 매크로라격투게임에서나 쓸만할듯.     터보 ( 연타 )ABXY와 트리거..

알리에서 2.7에 구입한 ZUOYA GMK67 베어본 킷      매우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데      축에 키캡까지 장착하면 무게는 기본적인 68배열 키보드랑 크게 차이가 없다.     다른 중궈산 키보드와 동일하게 무선 3종을 지원하고 2단 높낮이 조절 받침대도 지원하지만 배터리타임이 그다지 길지 않은 듯.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겜트북과 서브 PC를 부분 처분하고 5600G에 7800XT를 구입했다.     거의 게임밖에 하지 않으니 시나리오도 게임 작업으로 선택했는데 4K에서 병목 0%가 나온다.이런걸 바랬다. 병목이 없고 밸런스가 맞는 PC스펙을 말이다.     티몬 토스 현금 결제를 이용해 저렴하게 구입했다. 파워컬러 레드데빌이 XFX MERC보다 약 5천원 정도 저렴했다.     사실 엔당의 EVGA와 같은 감성의 XFX와 유치하긴 하지만 지옥 컨셉을 밀고 있는 파워컬러를 골라야했기 때문에초반에 많이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    백플 디자인하며, 측면의 LED 라이트까지 뭐하나 빠질게 없는 XFX였지만,7000번대의 XFX 디자인은 6000번대보다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

마우스의 크기는 이 정도  사진상으론 바무선과 길이가 같아 보이지만 바무선이 좀 더 길다. 콘에어는 바무선보다 큰 마우스인데 사진을 비스듬하게 찍어서 크기가 잘 가늠이 안되는 듯 하고 다시 찍기는 귀찮으니 그러려니 봐줬으면 좋겠다.  마치 원근감처럼...    인체공학적 디자인 때문인지 약지를 두는 거치대가 있어서 팜그립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 같다.하판은. 좀 양심이 없는 듯    사이드 버튼은 형상이 둥근데 은근히 적응이 안 된다. 어디를 누르든 균일하게 버튼이 눌려야하는데 그렇지 않아 클릭 시 피로도가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