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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30, 31일 금호강, 신동재 싱글 라이딩

by kariha

2020년 5월 30일.  다사읍 방천리 해랑교 까지 갔다왔다.

스트라바 기록(오픈라이더가 잘 안되서 바꿈)

 

12키로 탔는데 엉덩이 매우 아픔.

어제 자빠링하고 바지 찢어지면서 가랑이 까여서 아픔.

뒷드레일러 프레임 행어 휘었는데. 손으로 얼추 만지고 세팅한거 테스트 해볼겸 타고 왔는데.

날씨 더웠다만.

 

길도 잘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저번주 까지만 해도 자전거 타러 안가다가. 이제 좀 타기 시작하니까 허리가 아프다.

 

 

2020년 5월 31일.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신동재

스트라바 기록

 

 

행어가 휘어서 최고단까진 안올라간다. 걍 앞 체인링을 바꿀까? 그럼 더 잘 올라갈까?
이 정도는 탈만하더라
이 정도는 탈만하더라2

자전거 차에 넣고 출발.

도로 업힐 구간. 매우 힘듬.

싱글 평지 구간. 내가 바란건 이런 산길. 재밌었다.

싱글 업힐 구간. 도로 업힐보단 짧지만, 도로 업힐에 힘을 다써서 못 올라가겠다.

오르막만 4개인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개만 끝까지 올라가고. 나머지는 끌바. 기어를 다 올려도 힘들다. 

끌바로 올라가는 도중 산악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이 마주옴. 캐 멋지다.

 

못타겟다

싱글 다운 구간. 이게 길이 맞긴 맞는건가 이러면서 웨이트 백하고 내려가다가. 무서워서 끌바

돌로 된 내리막은 경사가 많이 지고 신발도 미끄러웠음.

 

돌길 끝나고 잠깐 풀샥타봤는데 정말 정말 푹신푹신해서 마음에 들었다.

 

신천 2시간 타는거보다 이게 더 힘들었고. 재밌었고 뿌듯하다.

 

 

산악 처음 타는거 치곤 잘 탔다면서 아빠랑 같이 자찬하고 집에 왔다.

 

블리딩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나 싶더라.

아빠 자전거는 데오레 쓰는데 졸라 칼브렠인데

 

내껀 왤케 밀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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