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sbo C6

작년에 나온 Jonsbo C2 후속작.

 

 

 

 

C2과 다르게 하나로 끝낼 생각이 없는 모양인지

C6는 4가지 바리에이션과 2가지 색상이 있는데.

 

 

 

 

 

나는 그 중에 손잡이가 달린 ITX 버전을 선택했다.

MATX 버전과 외관상 차이는 없다.

 

 

 

 

 

 

이 제품은 국내서 유통되는 MATX 버전과 다르다.

전면 파워서플라이 장착으로 CPU의 쿨러는 170mm높이까지.

최대 대장급 공랭 쿨러까지 지원된다.

 

 

메인보드는 ITX와 17*19 사이즈의 DTX 보드까지만 장착이 가능하나

 

 

이러한 브라켓을 사용해 1U규격의 파워를 사용한다면

풀사이즈 MATX 보드도 사용가능 할 것 같다.

 

 

참고로 파워서플라이의 권장 길이는 140mm다.

 

그래픽카드 장착을 포기하면 좀 더 긴 파워가 장착이 가능하겠지만

그러한 대용량의 파워를 C6에 장착할 일은 상당히 드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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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구성

 

 

부품	제품명	가격
CPU	I5 4670K	24000
MB	ECS H81H3-M4	16000
RAM	12GB ( 4 + 8 )	14000 (8기가만)
COOLER	써모렙 바다2010	0
PSU	파워렉스 렉스3 500W 트리플 V2.3	0
VGA	사파이어 RX480	50000
STORAGE	SSD 120 + HDD 2TB*3	10000 (SSD만)

 

 

스페어로 가지고 있던 부품과 중고나라 에디션의 환장의 조합.

 

 

 

이 케이스의 프레임은 정말... 튼튼하지 않다.

 

강성이 약해서 자체적으로 뒤틀려있는 듯 한 느낌이 들지만.

조립 후에는 하중이 증가해서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하다.

 

 

 

 

 

경첩으로 분리되는 사이드 패널 4장의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

 

 

 

 

 

핸들은 프레임과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안정적이다.

 

 

 

 

 

하단의 경우 먼지필터가 붙어져있다. 없는 것보다 나은 정도

 

 

 

 

심플한 방식의 프론트 패널 커넥터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기 위한 가이드는 탈거가 가능하다.

ATX 규격을 장착하려면 SFX 규격의 가이드를 잘라내야만 한다.

 

이 말은 즉슨 SFX 파워를 사용할 일이 생긴다면 전용 가이드를 알아서 구해야한다는 것이다.

 

준비가 되었다면 라이언이 가리키는 부분을 눌러 가이드를 제거하면 된다.

 

 

 

 

 

파워는 이런 식으로 장착이 된다.

 

 

 

다음은 그래픽카드다.

 

그래픽카드 길이 제한은 MATX 버전과 같이 최대 255mm까지다.

 

나는 RX570을 살까라는 진지한 고민 끝에 230mm의 사파이어 펄스 RX480을 준비했다.

 

 

 

 

하단에 2.5인치 HDD를 2개

우측 패널 파워서플라이 옆면에 2.5인치 SSD를 1개

후면 팬 장착 공간에 3.5인치 HDD를 장착하고 쿨링 구조를 개선해뒀다.

 

 

 

 

C6를 한줄로 표현한다면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

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결이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