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4070TI SUPER 벤투스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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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를 접한 뒤 50시리즈를 기다렸고

 

2025년 1월. 50시리즈가 개망작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5080이 전세대 4090을 따지못했다는 소리는 5070TI가 잘해봤자 4080 급이라는 말과 같다.

 

엔비디아의 MSRP 원화 시작가를 살펴보면, 139만 9천원.

 

환율을 따져보면 110만원에 가까운데, 자체적으로 2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고 여기에 용산 프리미엄을 염두하면, 예상가는 중급기 기준 150정도 생각된다. 이쯤에 40번대를 갈지 50번대를 갈지 지금 당장 결정해야해서 결국 40번대를 가기로 결정을 했다.

 

주 게임이 레이싱 게임이다보니 그래픽 성능이 무작정 좋은 카드는 별로 의미가 없어 고민을 많이 했다. 6K에 가까운 고해상도를 굴리려면 VRAM은 적어도 16기가 이상이어야만 했고. 가능하다면 7800XT보다는 성능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

 

 

그렇게 추려낸 그래픽카드는 4060TI, 4070TIS, 4080시리즈 였다. 이 중에서 4060TI는 7800XT보다 성능이 부족해 제외했고, 4080은 내겐 너무 과분한데다, 파워 교체도 필요해 이중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4070TIS로 결정.

 

 

써오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잘 써왔던 7800XT를 55만원에 팔아버리고

 

 

곧바로 4070TI SUPER을 당근에서 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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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물건을 구하다보니 가장 저렴한 물건을 선택했지만. 4070TIS의 벤투스 블랙 모델은 출시일이 얼마되지 않은 그래픽카드라 AS 기간이 빵빵하고 4080급에 들어가는 두꺼운 방열판이 장착되어있어 은색 계열의 벤투스보단 쿨링 성능이 좋다. 소음도 상당히 조용한 편이고. 온도도 60~70도를 유지해준다. 자세한건 여름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방온도 24도에서 이정도 퍼포먼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4K60 원신. FSR, AFMF 적용 / 최상옵, 렌더링 1.5 에서 

 

7800XT(24.12.1)은 화면을 돌렸을때 약간 버벅이는 감각이 있었고.

7800XT(24.5.1)은 화면을 돌렸을때 버벅이는 감이 없었다.

프레임은 110.

 

4K60 원신. FSR / 최상옵, 렌더링 1.5에서 4070TIS(572.16)는

화면을 돌렸을때 버벅이는 감각은 없으나 프레임은 7800XT에 비해 낮았다. 

온도는 하단팬 꽂고 풀로드시 60도 평균.

 

원신말고도 평소에 하는 게임도 7800XT만큼 잘 돌아간다.

 

아세토코르사 컴페 4K 110프레임

아세토코르사 에보 4K 80프레임

더크루 모터페스트 4K 60프레임

디 어센트 4K DLSS, RT ON, LSFG3 80프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