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스파클 아크 B580 ROC 루나

by kariha
반응형

이번에 잘만에서 출시된 ZET5를 사면서 서브컴을 화이트톤으로 구성하게 되었는데, 이걸 마무리해줄 적당한 부품이 없나 찾아보다가 듀얼팬에 파스텔톤의 귀여운 그래픽카드가 보였다.

 

바로 스파클의 B580 ROC 루나.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켤까말까하는 서브컴에 40만원 중반대의 부품은 아깝기 그지없었고, B580의 중고가격도 2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대 초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적당한 화이트톤의 중고 그래픽카드도 같이 찾아보았으나.

 

RTX50, RX90 이전의 출시된 세대의 그래픽카드는 쿨러 슈라우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마음에 드는 그래픽카드를 찾기 어려워 특가를 기다리다 저번달 8월 중순 알리익스프레스 행사가로 36만원에 주워오게 되었다.

 

구입하면 감가 10만원이 바로 붙는다는 전설의 B580

 

케이스는 타오바오 직구품. 항공 운송료는 2만원이나 붙어서 해상운송으로 거진 3만원 돈에 들여왔다.

 

케이스 이름은 Golden Field의 [짧은 이름 시리즈] 极. 이 케이스는 웃긴게 전면 그릴이 통 메쉬가 아니고 테두리와 하단 부분 메쉬다. 그래서 전면에 RGB팬을 장착하면 투과가 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케이스 퀄리티. 이 정도만 봐도 견적이 나온다면 당신은 컴덕이다.

 

강화유리를 벗겼을때 전면 베젤의 고정 핀이 노출되고, 강화유리 우측 하단에 살짝 들뜸이 생긴다.

가격대비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퀄리티다.

 

은은한 감성을 만들기 위해 팬쿨러는 써멀라이트의 TL-S12W로 선택했다. 

 

이렇게 짜여진 시스템 빌드.

 

RGB 컬러는 35.255.35. 로 설정을 했다.

 

그래픽카드 권장 파워가 600w라 중고 슈플600w를 준비했는데, 게임 중 셧다운이 빈번하게 발생해서 

 

 

파워도 교체하게 되었다. 이걸로 바꾸고 셧다운이 안생기는걸로 봐선 B580도 전력을 많이 먹는건지. 아니면 파워가 문젠건지.. ㅋㅋ

 

라데온이나 지포스를 두고 비교를 해보자면 두 회사의 제품의 경우 이미 데이터베이스가 쌓여있기 때문에 어느 게임을 하든. 체급에 맞는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쭈우욱 보여주는 느낌이지만..

 

아크의 경우 최적화가 되어있더라도 특정 구간에서 튀는 느낌이 있어 안정적이지 않았다.

 

반응형

사이트의 정보

plan-discard

kari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