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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테리어

@dropped2026. 5. 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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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의 데스크테리어

 

시스템 환경을 바꿀때마다 주기적으로 내 책상을 찍어왔는데, 요즘은 이걸 보고 '데스크테리어' 라는 말로 포장하더라.

(마치 수육을 보고 수비드삼겹살이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

 

 

 

아무튼 올해의 데스크테리어.

 

 

모니터 조명은 벤큐껄 사기는 돈이 아까워서 샤오미 미지아 1s로 선택했다.

 

 

 

책상 상판이 밝은 오크 계열이었기 때문에, 모니터 거치대 선택이 까다로웠다. 밝은 톤으로 선택을 하고 싶었는데, 메이우드를 봐도 잘 모르겠고, 히든피스를 봐도 느낌이 안왔다. 기성품임에도 43인치 모니터 아래 두기에는 길이가 너무 짧았다.

 

후기를 찾아보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이 제품을 봤다. 사실 도면을 결제해서 3D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만드는 방식이라 제품이라 말하기도 뭐하지만 어쨌든 샀다. 도면 71,000원 + 목봉 90cm*6, 50cm*6 42,000원 + 검정색 PLA 필라멘트 3통 54,000원으로 다 합해서 167,000원이 들어갔다.

 

 

 

도면만 결제하면 태블릿 거치대, 노트북 거치대, 노트북 수납대, 스피커 거치대, 컨트롤러 거치대, 서랍, 선반 등 다양한 종류의 애드온이 포함되어있어 출력할 필라멘트만 있다면 만들 수 있다. 목봉도 컬러만 바꾸면 손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니까 가성비도 좋다. 다만 뱀부랩A1을 기준으로 다리 한파츠에 약 6-7시간 정도 출력시간이 소모된다. 그리고 몇몇 부품은 도면에서 서포트를 직접 지정해줘야하고, 일부 부품의 경우 다소 가공도 필요했다. 완성품과는 거리가 먼 3D프린트 감성이라는 점이 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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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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