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32인치로 돌아왔다.
게임에 몰입도 잘 되고 정보가 한눈에 확 들어와서 이전보다는 확실히 편하다.
43인치 모니터를 사용했을때 느꼈던 대화면의 그래픽 뽕은 조금 아쉬울 지도.
처음에는 알파스캔 U32G4를 구입할까 하다가.
똑같은 패널에 단자가 더 많은 필립스 32M2N5800을 알게 되어서 필립스 모니터를 구입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모니터 설정을 PC로 조작할 수 있게 드라이버를 지원해줘서 좋다.
(OSD를 조작해 모니터를 설정하는게 은근히 귀찮다... )

이런 모니터에 사용할 내 PC의 스펙은 이렇다.
이 사진에서 중요한건 내가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는 RTX 5070이라는 점이다.
4K 게임을 즐기기 위한 5070TI나 5080, 9070XT도 아닌 그냥 5070.
성능은 내 기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VRAM이 12GB라서 4K 해상도에서 게임을 하기에는 버벅인다.
하지만 이런 5070으로도 4K 해상도의 게임 플레이는 가능하다.
네이티브가 아닌 DLSS와 프레임 생성, 부드러운 모션을 떡칠해서 말이다.
문제는 이렇게 설정을 하고 게임을 하면 화면이 뿌옇게 보이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자 모니터를 변경한 이유도 있었다.
같은 4K 해상도라고 하더라도 32인치로 다운하게 되면
픽셀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럽게 보인다.
만약에 27인치의 4K 해상도 였더라면 좀 더 효과를 봤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게 있어서는 32인치가 마지노선이다.
대화면의 그래픽 뽕은 더 이상 느끼지 못하겠지만, 화면의 부드러움은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단점은... 기본으로 주는 스탠드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는다. 모니터를 살짝 건드리면 흔들리는 부분이 아쉬워서

43인치를 고정할때 쓸때 쓰던 TV 스탠드를 사용했다.

기존의 43인치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