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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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톤 FT03 _ 2015 10 13 녹투아 NH-D15S_2015 10 25 아수스 AC56R_2015 10 28 디링크 DIR-806A_2015 08 30 삼성 S29E79C_2015 11 20 리줌 지팩터 Z3_2015 11 28 XFX 280X_2016 02 28 아이스큐브_2016 02 29 써멀테이크 워터 3.0 퍼포머 C_2016 02 29 커세어 RM1000I_2016 04 16 리안리 PC-B16_2016 04 17 소니 MDR-1A_2016 04 29 EVGA ACX 2.0_2016 06 10 캔스톤 LX6000_2016 07 05 아이폰 하우징_2016 08 10 보스 사운드울트라인이어_2016 10 14 LG XE3_2017 03 13 캔스톤 LX2000_2017 03 14 샤오..

모니터 도착 1월에 주문해서 2월에 오나 싶더니 이번 달 안에는 도착했다. 16:9와 21:9 모니터가 있는 환경이고 모니터 스탠드의 높이가 달라 아끼는 라노벨을 받침대로 활용했다. 바로, 예전에 샀던 코노스바 외전 버전 만화책이나 소설책에 대한 명확한 구분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표지만 보고 코믹스인 줄 알고 샀다가 소설이라 아주... 아주 대실망을 하고나선 단 한번도 읽지 않았던 것 것을 모니터 받침대로 활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역시 라노벨 최고!

어제 하체했더니 오늘 다리가 너무 아파서 속도가 안나왔다. 속도가 줄어드는건 숨이 찰때나 얘기였는데 다리 힘이 딸린다. 아- 너무 아파 ㅋㅋ 주말 운동에 자전거 말고 다른걸 넣어야 하나. 막상 칼로리 소모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실리콘 마운트라서 장착도 간편하고 쉽고 고정도 잘 된다. 회사 앞에 세워두면 후미등을 쌔벼가서... 몇 번 도난당하고 그때부터 안 달았던가. 후미등을 빼면 마운트를 가져갈때도 있었음. 아주 미친놈들이야 ㅋㅋㅋㅋ 엄복동의 나라 ㄹㅇ

6개월은 적어도 넘었지 않았을까. 출퇴근 시 도로 갓길을 이용하는데, 그때 하수구 쪽으로 달려서 펑크가 나면 아주 복장 터진다. 아니, 이게 왜 터져? 하 시바!ㅓㄹ거 왜 또 이러냐고1!!! 이와 같이 자전거를 타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펑크가 난다. 아주 짜증 나는 것이. 사람을 가리는 것이다. 내 자전거를 타고 펑크가 안나는 사람은 죽어도 안 나겠지만. 펑크가 자주 나는 사람은 실제로 하루에 튜브를 메꾸러 3번을 왔다 갔다 했었다. 대부분 튜브 펑크가 생기기 때문에 현장에서 빠르게 대처를 하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여분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 휴대용으로 나온 작은 펌프를 미친 듯이 용두질 해야 한다는 점.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자전거 가방 및 프레임에 부착해둬야 하는 불편함 이런 불편한..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두달만에 온 신동재 도로 업힐에서 mtb타고 댄싱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대단했다. 산악길이 잡초로 뒤덮혀있어 낯설었다. 웨이트백도 제대로 자세가 나질 않고. 몇주전에 빗길에서 낙차한 기억이 있어서 슬립이 날까 內心 쫄고 있었더니 슬립을 또 냈다. 두려움이 현실로. 잡초 투성이의 싱글길을 가로지르다가. 앞바퀴 슬립. 낙차할 듯 말 듯 핸들이 제어되지 않았다. 왠지 이렇게 멈추면 더 다칠것 같아서 핸들을 놓고. 몸을 굴렸다. 다행히 뒤에 사람은 없었다. 굴렀더니 덜 아프다. 아스팔트에 굴렀으면 적어도 찰과상은 2~3개 났을텐데... 팔꿈치에 피멍만 들었다. 저번에 왔을때. 다음에는 이 움푹 파인 낮은 길로 가봐야지!라고 진짜 시도를 해봤더니 큰일을 낼 뻔했다. 마음과 몸이 따..

일지라고 할것도 없다. 7월은 비와서 산에 한번간거 같고 자전거도 거의 안탐 코스는 늘가던 코스 빠른것도 느린것도 아닌 속도로 샤방라이딩은 개뿔 10키로 타니까 엉덩이가 너무 아팟다

안장 코 부분에 볼트 나사산 각도가 높아서 나사가 자주 빠지더라. 그래서 커버를 빼뒀는데. 다음에는 코 주변에 플라스틱이 덜렁거려서 바지가 자꾸 걸리네 그걸 또 사포질을 했더니 이 지경. 부랄의 편안함은 사라졌구만. 흠 그래도 한동안 장마라서 괜찮다. 숏핏안장을 어디서사나.

신동재 3번 갔고. 2주는 비와서 안갔고. 저번주는 그냥 귀찮아서 안갔고. 주간에는 비가 와서 신천에 타러가지도 않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오르막 차길은 그냥 신동재만한게 아주 쉬웠다. 진입하자마자 미친 오르막. 이런.. 보자마자 멍해짐. 총 5번 하차하고. 숨 헐떡이며 두통증세까지 생기면서 체인링을 바꿔야 하나 이런 생각도 하고 정자까지 꾸역꾸역 올라옴. 오르막 임도 끝나고 정자에서 쉬다가 위로 가면 몇미터고냐고 물으니. 이만큼 온 만큼 또 올라가야한댄다. 아 무릎아프고 숨차서 못 가겠다 싶어서 내리막으로 내려감. 페달이 헛돌 정도의 속도. 스으으윽 거리는게 제동도 영 시원찮고 경사가 져서 무서웠다. 다 내려왔는데 드레일러 행어가 풀려서 풀리가 스프라켓에 닿아서 그런지 변속이 안되더라. 차길..

바빠서 산에는 못갔고 그냥 돌아오는길에 절 방향으로 경사진 비포장만 살짝 타고 왔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서 가창댐까지 가보자고 했는데 아빠가 거긴 차도 많고. 특히 이 시간대에는 차가 많아서 가지말자 이러더라. 그래서 안 가고 집에 왔다. 가창 방향으로 갈때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적당히 속도를 유지하고 가야했다 추월하겠다고 간보다가 앞서가면 반대편에서 오네 ㅋㅋㅋ

저번주는 신동재 업힐 전까지만 오고 집에 돌아갔고. 이번에 안장을 바꿔서 잘 탈거라는 근자감을 가졌는데. 오르막 딱 올라가서 반쯤 올라가니까. 호흡곤란와서 걍 산소호흡기라도 사야하나 싶더라고. 두번째 올라올땐 나한테 맞는 기어비가 38T-32T 인줄 알았는데 그날은 아니었나봐 그래도 어쨋든 3번째 올라오는거다 나는 초보다~ 이런 생각부터 하고 나는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라는 명상 하면서 올라왔다.